비정부기구를 강조했을 때, 거기엔 각국 정부의 국가이기주의를 시민사회의 힘으로 돌파하려 한 측면도 있다. 이점에서 비정부기구를 ‘정부기구가 아닌 모든 단체’, 곧 기업이나 이해집단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민사회운동이 일찍부터 발달한 다른 나라에서는 NGO운동을
있는 다원적 민주정치의 보완 요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특히 99년 세계 NGO 대회 이후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비정부기구의 활동이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공익단체들의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단체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라 할 수 있다.
시민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들이 활성화 되고 2008년의 오늘날엔 이미 시민단체, 시민사회라는 말이 보편화 되기에 이르렀다.
Ⅱ. NGO의 이론적 배경
1. NGO의 개념과 등장배경
1) NGO의 개념
1970년대 후반 이후복지국가의 위기와 신자유주의의 등장, 참여민주주의의 발달과 함께
, NPO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NGO가 단순히 정부기구가 아니라는 점에서 광의적으로는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모두를 포괄할 수 있지만, 협의로는 비정부,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는것과 마찬가지로 NPO역시 말의 뜻 그대로 이윤
시민운동은 1989년 경실련을 필두로 환경운동연합(1993), 참여연대(1994), 녹색소비자연대(1996) 등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각 부문별로 성장해 오고 있다. 여기에는 비제도권에서 활동한 많은 시민단체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활동공간은 단순히 정치체제의 민주화에 한정되지 않는다. 국가와 시
NGO는 학자들마다 혹은 국가마다 약간씩 다르게 이해되고 있다. 한때 NGO와 NPO가 혼재되어 쓰이기도 했으며, 아직도 한국의 시민단체 등을 어떻게 규정해야 할 지 합치된 의견이 없는 실정이다.
NGO는 공익성, 공식성, 자원성, 자발성, 독립성, 다원성, 연대성, 비영리성 등의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
시민단체들은 수적인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0년 총선에서 시민단체가 전개한 낙선운동 사례에서도 보여주듯이 이들 비정부단체들이 발휘할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은 실로 가공할만한 것이었다.
이렇게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NGO들은 또
UN산하의 경제사회이사회에 협의적 지위를 갖게 되었다. NGO는 UN에서 국가기구와의 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정부 이외의 기구로서 국가주권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적 연대와 공공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자발적인 공식조직을 의미하였다. 즉, 비정부성·공익성·연대성·자원성·
시민사회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이것은 시민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는 NGO의 역할강화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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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NGO(비정부기구, 시민단체)의 개념
NGO의 개념은 시대와 국가마다 다르다. 1945년 UN(United Nations)의 설립과 함께 NGO가 국제적인 용어로서 통용되기 시작할 때, NGO는